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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 위메프가 핀란드 국민캐릭터 '무민'(MOOMIN)과 손잡고 생활용품과 가구, 인테리어에 관련된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단독으로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위메프에 따르면 무민과의 독점 계약 체결을 통해 생활용품과 인테리어 상품의 캐릭터 개발과 상품 판매에 관한 독점적인 권한을 가진다. 이에 따라 벽걸이·스탠드·다리미판·옷커버·옷걸이·암막커튼 등을 위메프에서 단독으로 선보인다.
또 스텐 텀블러(3900원), 도자기 식기세트(29900원), 강화유리도마(2500원), 도자기 머그컵(5900원) 등을 특가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무민 콜라보레이션 제품 출시 기념으로 무민 상품 2만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30%(최대 2만포인트) 페이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민 상품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서는 무민 옷커버·텀블러·멜라민쟁반 등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11월 8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된다.
최현지 위메프 생활주방팀 과장은 "캐릭터 상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에 맞춰 위메프도 핀란드의 대표적인 캐릭터인 무민과 손잡고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하게 됐다"며 "겨울 방한용품 에어캡·방풍이 등도 출시 예정이며 분리수거함·스툴박스·서랍장 등 지속적으로 라인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민은 1945년에 핀란드에서 탄생해 70년동안 사랑 받아온 핀란드 국민 캐릭터다. 핀란드의 작가 토베 얀손의 여러 책과 만화에 나오는 캐릭터로 색깔은 희고 포동포동하며 전반적으로 하마를 닮았다. 무민은 동화 시리즈 이후 만화, 뮤지컬뿐 아니라 캐릭터 라이센싱 제품까지 제작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