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남한산성의 보존 관리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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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은 지난달 31일 남한산성 세계유산센터와 남한산성의 생태계 보존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날 남한산성 행궁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세계유산센터 관계자, 호반건설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 후 호반건설 임직원들은 남한산성을 걸으며 환경 정화 활동에 동참했다.호반건설은 2010년부터 남한산성에서 환경 정화, 야생조류 새집 달아주기 등 남한산성의 문화유산 보호와 생태계 보존을 돕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 활동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전중규 호반건설 대표이사는 "2010년부터 호반사랑나눔이 활동으로 맺어진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린다"며 "정기 봉사활동, 차량 지원 등 남한산성 지킴이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