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덕 HUG 사장 "금융지원 모델 만들어 부산 도시재생 지원"
  • ▲ 김선덕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이 부산 도시재생세미나 개회사를 하고 있다.ⓒHUG
    ▲ 김선덕 HUG주택도시보증공사 사장이 부산 도시재생세미나 개회사를 하고 있다.ⓒHUG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도시재생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HUG는 부산 이전을 기념해 부산국제금융센터 사옥 대강당에서 '도시가치 재창조를 위한 도시재생의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3일 대한부동산학회와 공동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선덕 HUG 사장, 권대중 대한부동산학회 회장, 강정규 동의대학교 교수, 이찬호 부산대학교 교수, 서정렬 영산대학교 교수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도시재생사업의 과제와 성공전략 △부산의 도시재생, 현재와 미래 △잠재적 자원을 활용한 도시재생 거점공간 조성 방안 △부산 도시재생의 첫걸음, 행복마을만들기 △부산 방치부동산 밀집지구의 신 도시재생방안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 정책 방향, 민관 파트너십 확대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형 도시재생사업 성공모델 마련을 위한 정책적 시사점도 공유했다. 

    또 부산 행복마을만들기 사업과 방치부동산 밀집지구 재생방안 등 향후 부산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방안도 토론했다. 

    김선덕 HUG 사장은 "세미나를 통해 수집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 모델을 만들겠다"며 "부산의 도시재생 활성화 지원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