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 노하우 공유 등 상호 협력 강화
  • ▲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부동산 114가 공공데이터 활용 등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HUG 표식.ⓒ뉴데일리경제
    ▲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부동산 114가 공공데이터 활용 등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은 HUG 표식.ⓒ뉴데일리경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부동산114가 공공데이터 활용 등을 골자로 업무협약을 맺었다.

    20일 HUG에 따르면 양 기관은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및 업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9일 체결했다.

    HUG와 부동산114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 공공정보 공유를 목표로 하는 정부 3.0  달성, 주택산업 발전, 국민 알 권리 증진 등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또 △부동산 관련 통계와 정보구축 기술·노하우 상호 교류 △공동연구추진, 세미나, 포럼, 워크샵, 공청회 등 개최 △발간물 등 자료 공유 △기관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이 요구되는 사항 등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HUG는 자사가 보유한 공공데이터와 부동산 전문포털인 부동산114의 정보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부동산114를 통해 민간아파트 사업장별 분양가, 17개 시·도 단위 규모별 평균 분양가와 분양가 지수를 연내 공시할 예정이다. 공공데이터 공개 항목 추가와 제공형식 다변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HUG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정부 3.0 실현을 위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의 활용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민간기관과의 협업, 공공정보 개방과 공유를 통해 정부 3.0에 기여하는 모범적 상생협력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