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열린 보르도 그랑 퀴뤼 전문인 시음회 전경. ⓒ소펙사
    ▲ 지난해 열린 보르도 그랑 퀴뤼 전문인 시음회 전경. ⓒ소펙사

     

    보르도그랑크뤼연합(UGCB)이 주최하고 소펙사 코리아가 주관하는 '2015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가 25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

     

    보르도그랑크뤼연합은 1973년 설립됐으며, 지롱드 강의 가장 뛰어난 아뺄라씨옹((원산지 통제 명칭, AOC)인 그라브, 뻬삭 레오냥, 쌩떼밀리옹과 뽀므롤, 물리스, 리스트락, 메독, 오메독, 마르고, 쌩쥘리엥, 뽀이약, 쌩떼스테프, 쏘떼른과 바르싹 지역에 위치한 최고 샤또(포도원)들로 구성돼 있다.

     

    보르도 그랑 크뤼의 뛰어난 품질과 명성을 알리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시음회를 개최하고 있다.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국내에서도 2004년부터 시음회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르도에서 샤또 대표들이 대거 방한해 국내 와인 업계 전문인들과 직접 소통하고 교류한다. 올해 행사엔 총 87개 샤또가 참가해 2012년 빈티지 와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보르도 지역 내 주요 13개 아뺄라씨옹에 넓게 분포돼 있는 보르도그랑크뤼연합의 샤또들은 기후, 토양 등 매해 자연을 반영하는 빈티지를 선보이며 개성있고, 품격있는 와인을 생산하고 있다.

     

    보르도 그랑 크뤼 전문인 시음회는 사전 신청한 와인 업계 종사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 행사는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