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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가 공동 제정한 제14회 한미참의료인상 시상식이 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올해 수상단체인 사랑담는사람들 구성원과 한미약품, 서울시의사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사람담는사람들에게는 상금 3000만원과 상패가 전달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한미약품 이관순 대표이사는 "사회소외계층에 대한 헌신적인 의료봉사로 애쓰시는 참의료인 여러분들이 우리사회의 희망"이라며 "참의료인들의 숭고한 뜻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한미약품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참의료인상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의사, 또는 의료봉사단체를 발굴한다는 취지로 지난 2002년 제정된 의료계 대표 봉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