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반사 기존보다 최대 50% 줄인 IPS 패널 탑재10억개 이상 색상 표현, 풍성한 화질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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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
LG전자가 더욱 선명해진 화질을 자랑하는 '슈퍼 울트라HD TV' 신제품으로 글로벌 프리미엄 TV 시장을 선도한다고 3일 밝혔다.
슈퍼 울트라HD TV는 색재현력을 높여 생생한 화질을 구현하는 프리미엄 울트라HD TV로, LG전자는 65형에서 98형에 이르는 슈퍼 울트라HD TV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HDR(High Dynamic Range) 기술을 적용해 더욱 또렷해진 화면을 구현한다. 또 더욱 진화한 사운드, 슬림한 디자인 등 고객들이 원하는 가치를 담아 울트라HD T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슈퍼 울트라HD TV 대표모델(UH9500)은 뛰어난 화질을 구현하기 위해 최신 기술을 대거 반영했다. 기존 제품보다 빛의 반사를 최대 50% 줄여, 더욱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IPS 패널을 적용했다. 더불어 HDR 플러스 기능은 화면의 밝은 부분을 더욱 밝게, 어두운 부분을 더욱 어둡게 바꿔준다. 밝고 어두운 부분이 강조되면 입체감이 깊어지고 세밀한 표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실감이 높아진다. 이에 따라 HDR 전용 콘텐츠가 아닌 일반 콘텐츠도 더욱 선명하게 보여준다.
새로운 슈퍼 울트라HD TV는 표현할 수 있는 색상이 약 10억개 이상으로 늘어났고 색재현력도 향상돼, 더욱 풍성하고 자연에 가까운 화면을 보여준다. 이 제품은 고화질 영상에 어울리는 사운드도 갖췄다. LG전자는 세계적인 오디오 전문회사인 하만카돈과 제휴해 풍성하고 깊은 음질을 제공한다. 매직 사운드 튜닝 기능은 TV를 시청하는 공간에 맞춰 최적의 음질을 제공한다. TV 스피커를 통해 내보낸 신호음이 실내에 울려 퍼진 뒤 매직 리모컨의 마이크로 들어오면 소리의 파동 등을 분석해 음질을 최적화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슈퍼 울트라HD TV는 몰입감을 높여주는 디자인도 탁월하다. 얇은 베젤의 시네마 스크린 디자인으로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또, 제품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여 가장 얇은 부분이 6.6mm에 불과하다.
한편 LG전자는 슈퍼 울트라HD TV 신제품을 오는 6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16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98형 초대형 화면에 8K 해상도를 구현한 신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권봉석 LG전자 HE사업본부장(부사장)은 "한층 깊어진 화질과 사운드는 물론이고 탁월한 디자인 경험까지 제공하는 슈퍼 울트라 HD TV로 글로벌 프리미엄 시장을 선도할 것" 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