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일까지 전국 고속도로휴게소 24곳에 53개 서비스코너 설치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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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업계가 설을 맞아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와 한국지엠, 쌍용차 등은 8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24개소에 53개 서비스코너를 설치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7일까지 귀향차량에 대해 △안성(부산방향) △경산(서울방향) △함안(순천방향) △덕유산(통영방향) △서산(목포방향) △여주(강릉방향) △충주(마산방향) △음성(통영방향) △치악(부산방향) △정안(논산방향)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오는 8일에는 △안성(서울방향) △평사(부산방향) △함안(부산방향) △덕유산(하남방향) △서산(서울방향) △여주(강릉방향) △평창(인천방향) △충주(양평방향) △음성(하남방향) △치악(춘천방향) △이인(천안방향)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귀향차량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진행한다.

    기아차는 7일까지 △기흥(부산방향) △죽암(서울방향) △칠곡(부산방향) △화성(목포방향) △군산(목표방향) △치악(부산방향)에서 코너를 마련한다. 8일에는 △기흥(부산방향) △죽암(서울방향) △칠곡(서울방향) △화성(목표방향) △군산(서울방향) △치악(부산방향) △백양사(논산방향) 등 13개소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


    현대·기아차는 차량 입고 시 냉각수, 배터리, 타이어 공기압 등 장거리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들을 점검하고 워셔액,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줄 예정이다. 또, 현대차는 중앙선의 치악휴게소와 중부내륙선의 충주휴게소의 서비스 코너에서, 기아차는 치악휴게소 서비스 코너에 한해 현대모비스와 합동으로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도 제공한다.

    한국지엠은 8일까지 죽암(서울방향), 평창(강릉방향), 치악(춘천방향), 화성(시흥)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진단장비를 활용한 엔진/브레이크/타이어 공기압 점검, 냉각수(부동액)/엔진오일 보충 등의 특별 서비스를 제공하며, 필요시 와이퍼 블레이드, 벌브류 등의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환해준다. 장거리 운전에 대비,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에 대한 안내도 제공한다.

    쌍용차는 전국 고속도로 상하행선 휴게소코너 10개소에서 서비스를 실시한다.


    쌍용차는 7일까지 △여주(강릉방향) △천안(부산방향) △화성(무안방향) △정읍(광주방향) △진영(순천방향)에서, 8일 귀경차량에 대해서는 △여주(인천방향) △천안삼거리(서울방향) △화성(서울방향) △정읍(서울방향) △진영(부산방향) 고속도로 휴게소 코너에서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입고하는 고객은 장거리 주행에 필요한 차량 점검 및 각종 벌브류 무상교환은 물론 각종 오일류, 부동액, 워셔액 보충과 함께 엔진, 브레이크 등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