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17년 연속 가장 빠른 주총...타이어 렌탈사업 진출 보고

넥센타이어가 17일 오전 9시 경남 양산 본사에서 제 58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타이어 렌탈 신규사업 진출에 따른 제반 업무 보고 △재무제표와 이익잉여금처분에 대한 보고 △이사와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이 의결됐다.

지난해 경영실적에 대해서는 연결기준 매출액 1조8375억원(전년대비 4.5%증가)와 영업이익 2249억원(전년대비 7.8%증가)라고 보고했다.

이를 반영, 현금배당은 액면가 500원 기준 1주당 보통주 80원, 우선주 85원을 결의해 현금배당키로 했다고 넥센타이어는 설명했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2000년 이후 17년 연속으로 '주총 개최 1호 기업'(12월 결산법인 상장회사 기준)의 진기록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