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축은행중앙회와 한국금거래소쓰리엠 업무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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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축은행업계에서도 골드바를 구매 할 수 있게 됐다.

    3일 저축은행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중앙회는 골드바 판매업체인 한국금거래소쓰리엠과 골드바 판매 제휴를 맺어 오는 7일 부터 저축은행에서 골드바 판매 및 매입 대행업무를 취급할 예정이다.

    저축은행에서 판매하는 골드바는 4종류(1kg, 100g, 37.5g, 10g)이고, 이후 375g, 500g 2종류의 상품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 저축은행을 통해 골드바를 구입한 고객은 향후에 동일한 저축은행에 되파는 것도 가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저축은행중앙회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고, 금 투자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금번 저축은행의 골드바 판매대행 사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저축은행 입장에서도 부대수익 확보 및 거래고객에 대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제공 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참여하는 저축은행은 공평, 금화, 대명, 대백, 대신, 대한, 드림, 모아, 삼호, 스마트, 아산, 아주, 융창, 조은, JT친애, 진주, 청주, 평택, 하나, 한국투자, 현대, BNK, IBK, TS 저축은행 등 24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