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저축은행 업계의 신뢰 회복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산행을 가졌다.

    2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 회장을 비롯한 저축은행 업계 임직원 100여명은 지난 1일 삼일절을 맞아 순국선열을 추목하고 업계의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남양주시 축령산에서 산행과 시산제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양현근 민국저축은행 대표이사, 김종태 융창저축은행 대표이사, 오익근 대신저축은행 대표이사, 이호준 조은저축은행 대표이사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저축은행과 중앙회가 하나됨을 다졌고 서민금융을 활성화하고 국민 사랑을 받는 건전한 금융회사로 거듭나기를 염원하는 축문을 발표하는 등 뜻 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이순우 회장은 "등산처럼 서로 손을 내밀고 등을 밀어주는 협력과 소통을 통해 등고자비(登高自卑)하는 마음으로 한걸음 한걸음씩 고객에게 다가가 신뢰를 회복하고 사랑받는 서민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 회장은 취임이후 저축은행 지역별 지부, 영업점 등을 방문해 소통을 강화하고 업계와 중앙회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