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세계 최대 'ICT-음악-영화' 축제 무대에영부인 미셸도 16일 '여성교육' 주제 연설
  • ▲ 美 오바마 대통령 ⓒSXSW 제공
    ▲ 美 오바마 대통령 ⓒSXSW 제공

    세계 최대의 복합 문화축제인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에 미국 대통령 버락 오바마 부부가 참석한다. SXSW는 인터액티브(interactive), 영화, 음악 분야로 나뉘어 매년 3월 열흘 동안 미국 텍사스 주 오스틴 시에서 진행되며, 미국은 물론 전세계에서 해마다 수십 만 명이 참관하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3 11일 예정된 인터액티브 기조연설 시간에 등장해 텍사스 트리뷴(Texas Tribune)지 편집장과 함께 21세기 인터넷과 모바일로 연결된 사회에서 시민의 참여가 어떤 의미를 갖고 어떤 중요성을 갖는지 이야기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할 SXSW 인터액티브 축제는 트위터를 비롯해 오늘날 주류를 이루는 수많은 기술이 소개된 바로 그 장소이기도.

     

    한편 미셸 오바마 미대통령 영부인은 3 16SXSW 음악 축제를 위한 기조연설에 등장해 여성 역사의 달(기존 UN 세계 여성의 날을 확대한 것으로 매년 3)’을 맞아 전세계에서 교육 혜택을 전혀 받지 못하는 62백만 명의 소녀들에게 교육을 제공할 방안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