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크러프츠 2016' 행사 지원… 갤럭시 S6·기어VR 홍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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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가 세계 최고 명견을 선발하는 '도그쇼'를 지난 24년 동안 지원해왔다고 13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지난 10~13일 영국 버밍엄 국립전시센터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명견 경연대회 '크러프츠(Crufts) 2016'을 후원했다. 올해로 125주년을 맞이한 크러프츠는 영국 견종협회 주최로 해마다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1993년부터 24년간 크러프츠를 후원했다. 반려견에 관심이 많은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펼치기 위해서다.

    이번 크러프츠 도그쇼에서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와 갤럭시 S6, S6 엣지, 갤럭시 탭S2 8.0, 기어VR 등 최신 모바일 기기와 애드워시 세탁기를 전시했다.

    또 애견인과 반려견이 소중한 추억을 교감할 수 있도록 애견과 관련한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도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반려견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높은 유럽에서 크러프츠를 20년 넘게 후원하고 있다"며 "올해는 삼성의 제품과 기술력을 통해 애견인들이 반려견과 교감하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기여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