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칸 취재중 타개한 기자 기린 미하엘 쾨니히 장학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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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에서 미하엘 쾨니히(Michael König) 영 저널리스트 장학제도를 도입한다. 미하엘 쾨니히는 2015년 칸 라이언즈 행사 기간 프레스룸에서 쓰러져 숨진 독일의 기자다.
칸 라이언즈를 주최하는 라이언즈 페스티벌에서는 앞으로 해마다 28세 이하 젊은 기자 한 명을 선정해 칸 라이언즈에 참관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칸 라이언즈는 51개 이상 국가에서 650명 이상 기자들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로, 젊은 기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해줄 것이다.
미하엘 쾨니히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기자에게는 칸 라이언즈 참관은 물론 행사 기간 발행되는 라이언즈 데일리(Lions Daily) 견학, 미국의 유명 광고 전문지인 애드버타이징 에이지 견학, 칸 라이언즈 조직위원회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인터뷰 등에 참가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