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 최고 수준의 크기와 실내 공간 확보피아트 500 라인업 최초 9단 자동변속기로 연료 효율 향상

  • ▲ FCA코리아가 24일 피아트의 첫 소형 SUV '올뉴 피아트 500X'를 국내에 출시했다.ⓒ
    ▲ FCA코리아가 24일 피아트의 첫 소형 SUV '올뉴 피아트 500X'를 국내에 출시했다.ⓒ

     

    FCA코리아가 피아트의 첫 소형 SUV '올 뉴 500X'를 국내에 출시했다.

    24일 FCA코리아에 따르면, 올 뉴 500X는 도심 주행에 적합한 '팝스타',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크로스' 및 '크로스 플러스' 등 3개의 세부 모델로 구성됐다.

    팝 스타 모델은 최고출력 188마력, 최대토크 24.2kg·m의 2.4L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다. 크로스 및 크로스 플러스 모델에는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35.7㎏·m의 2.0ℓ 멀티젯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됐다.

    올 뉴 500X는 동급 최대 공간을 확보했다. 최고 전장 4270mm, 전폭 1795mm, 최고 전고 1620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차량 크기와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피아트 브랜드 최초로 9단 자동변속기를 적용해 가속성능과 연료 효율성을 높였다. 가솔린 모델은 복합 연비 9.6km/l, 디젤 모델은 복합연비 12.2㎞/ℓ다.  

    전 모델에 3.5인치 TFT-LCD 운전 정보 시스템(EVIC)과 6.5인치 유커넥트 터치스크린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피아트 무드 셀렉터는 오토(연비와 승차감을 고려한 평소 주행 모드), 스포츠(다이내믹한 주행을 위한 모드), 트랙션+(미끄러운 도로나 오프로드를 위한 주행 모드) 등 주행 상황이나 운전자의 기분에 따른 최적의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올 뉴 500X의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적용해 팝 스타 2990만원, 크로스 3580만원, 크로스 플러스 39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