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적 식견 높게 평가
  • ▲ 박상우 LH 사장.ⓒLH
    ▲ 박상우 LH 사장.ⓒLH


    박상우 신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지난 30년간의 공직생활에서 배운 노하우와 이론을 바탕으로 LH를 진두지휘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우 사장은 25일 뉴데일리경제와 통화에서 "대학강의는 물론 학위를 취득하면서 배운 경험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상우 신임 사장은 이날 오후 5시 경남 진주 LH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그는 국토부 공직생활을 통해 쌓은 전문가적 식견과 현장경험을 높게 평가 받았다. 취임 이후 행복주택·뉴스테이·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정부 주요 정책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박 사장은 1983년 행정고시 2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부에서 주택정책과장, 건설정책관, 주택토지실장,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취임사를 통해 전임 사장의 부채감축 등 경영혁신 성과를 토대로 △열린경영 △국민중심경영 △미래경영 △공감과 소통의 기업문화 조성 등 4대 경영기조를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