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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빡하기 쉬운 경조사를 쉽게 관리할 수 있는 부가서비스가 금융소비자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국민은행이 최근 선보인 ‘KB경조사알림서비스’는 돌잔치와 모임 같은 이벤트, 결혼, 부고 등의 경조사를 SNS를 통해 쉽게 알릴 수 있다.
청첩장, 부고장, 연하장 등 경조사 안내 템플릿을 활용해 사용자가 직접 일정, 장소, 메시지 등을 입력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과 연계해 초대장도 발송할 수 있다.
또한 카카오톡으로 초대장을 받은 사람은 상대방 전화번호만으로 돈을 보낼 수 있는 ‘KB간편송금 서비스’를 이용해 선물비용도 보낼 수 있다.
간편송금서비스는 스마트OTP를 발급받은 KB스타뱅킹 이용 고객이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수취인 역시 별도 서비스를 가입하지 않아도 지인이 보내온 송금정보 메시지를 누른 후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수취 가능하다. 특히 지인이 입력한 실명과 수취 계좌의 예금주명이 일치해야 입금이 완료되는 보안성도 겸비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부득이 참석이 어려운 경조사일 때, 원거리 지인의 특별한 날 기념을 위해 깜짝 선물을 보내야 할 때, 예의상 상대방의 계좌번호를 물어보기 난감할 때 등 간편송금 서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며 “송금뿐만 아니라 축하·조문 모바일 카드도 보낼 수 있어 마음까지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민은행은 경조사알림, 간편송금 외에도 D-Day 관리, 공과금 납부 등 생활 속 금융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생활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