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월 1사1체험마을 자매결연 체결 봄·여름 식목행사와 예절캠프 등 정기적 교류
  • ▲ 승안원은 지난 1일부터 1박 2일간 백준호 기획관리이사 등으로 꾸려진 방문단이 청학동을 찾아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 승안원은 지난 1일부터 1박 2일간 백준호 기획관리이사 등으로 꾸려진 방문단이 청학동을 찾아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이하 승안원)은 4일 경남 하동 청학동마을에 전신안마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승안원은 지난 1일부터 1박 2일간 백준호 승안원 기획관리이사를 단장으로 하는 방문단이 청학동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방문단은 청학동과 자매결연 2주년을 기념했으며, 마을회관 개관 축하의 의미로 전신안마기를 기증했다.

    승안원과 청학동은 지난 2014년 3월 '1사1체험마을'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후 승안원은 전통문화 보존을 지원하고자 붓과 화선지 등을 지원함과 동시에 매년 취나물과 고뢰쇠 수액 등 청학동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구입해 주고 있다.

    봄에는 직원들이 직접 청학동을 방문해 고로쇠 나무 등 식목행사를 갖고, 여름에는 방학을 맞은 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예절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백준호 승안원 기획관리 이사는 "승안원과 청학동은 활발한 교류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7월이면 한국승강기안전관리원과 한국승강기안전기술원이 통합, '한국승강기안전공단'으로 출범하고, 통합청사도 인근의 진주혁신도시로 이전하기 때문에 청학동과 더욱 다양한 교류활동을 벌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