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톤급 휠 굴삭기 'DX57W-5' 첫 선360도 VR로 굴삭기 등 간접 조종 기회 제공
  • ▲ 두산인프라코어, 세계 최대 건설기계展 '바우마 2016' 참가.ⓒ두산인프라코어
    ▲ 두산인프라코어, 세계 최대 건설기계展 '바우마 2016' 참가.ⓒ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가 전 세계인들 앞에서 두산의 건설장비들을 선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17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건설장비 전시회 '바우마(Bauma)2016'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바우마'는 굴삭기와 크레인, 도로장비, 광산기계 등을 소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건설기계 전시회로, 올해 31회째를 맞았다. 이 행사는 전세계 3000여개 관련 업체들이 참가하며, 53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4500㎡ 규모의 실외 전시장에 두산 굴삭기 10기종과 휠로더 3기종, 굴절식 덤프트럭(ADT) 1기종을 비롯해 두산밥캣의 미니굴삭기, 스키드 스티어 로더 등을 선보인다.

    특히 연료 효율을 최대 15%(기존 동급모델 대비)까지 향상시킨 5톤급 휠 굴삭기 DX57W-5도 이번에 처음 선보인다. 이 제품은 두산 소형엔진 D24를 장착해 연료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소형디젤엔진(G2엔진)과 두산 포터블파워 제품도 함께 전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두산 건설장비들의 작업 모습을 담은 360도 가상현실(VR) 영상을 통해 굴삭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을 실제 조종하는 듯한 간접 경험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두산과 밥캣 건설장비의 특징을 살린 전시관 등으로 전 세계 고객들에게 두산 제품의 품질과 기술력을 적극 어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