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P 제품에서 기자재까지 완성형 솔루션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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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가 세계해양기술콘퍼런스(OTC; Offshore Technology Conference, 이하 OTC) 2016’에 참가, 글로벌 마케팅 강화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포스코는 올해로 9년 연속 OTC에 참가하게 됐다. 에너지강재 시장에서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함과 동시에 에너지강재 및 가공기술 등에 대한 솔루션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기 위해서다.
특히 올해는 전시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국내 해양기자재 제작사와 공동으로 전시 부스를 꾸며 포스코 월드프리미엄(WP) 제품에서부터 그 기자재까지 완성형 솔루션을 홍보했다.
포스코와 해양기자재 제작사가 공동으로 EPC사와의 기술 미팅을 실시하는 등 고객사 신규 수주 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포스코는 후판 고망간솔루션에 초점을 맞췄다. 따라서 4종의 고망간강재, 13종의 이용기술 및 부품 솔루션 등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관람객에게 선보였다.
포스코 측은 "고망간강 신규 수주 지속 발굴을 위해 소재 인증기관, 발주처, EPC사, 제작사 등과 기술 협의를 확대 추진했다"고 밝혔다.
한편 5월 2일부터 5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열리는 'OTC 2016'에는 현대제철도 처음으로 참가, 제품 기술 홍보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