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효율 높이고 질소산화물 배출량 줄이고일체형 에코중화기 장착해 수질오염 등 방지
  • ▲ 린나이코리아는 9일 친황경 콘덴싱보일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린나이코리아
    ▲ 린나이코리아는 9일 친황경 콘덴싱보일러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린나이코리아

    린나이코리아가 친환경 콘덴싱보일러 신제품을 선보인다.

    린나이코리아는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친환경인증마크를 획득해 열효율은 높이고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줄인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모델명:RC35)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는 배기가스로 버려지는 고온의 열을 흡수 및 재활용해 에너지 효율이 높고, Nox(질소산화물) 저감 효과가 높은 저녹스버너를 장착해 환경마크 인증을 받았다. .

    질소산화물은 독성이 매우 강해 심한 경우 호흡기 질환과 위장병, 불면증까지 유발하는 유해가스다.

    이번 신제품 RC35시리즈는 친환경 저녹스 버너 적용으로 질소산화물을 50mg/kWh 이하로 낮췄다. 또 강산성 응축수를 중화시키는 일체형 에코중화기를 장착해 수질오염은 물론 건물 내 배관부식까지 방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효율 콤비히팅시스템과 3단 비례제어 방식(불꽃의 크기 및 폭을 3단계로 조절) 채택으로 꼭 필요한 열량으로만 연소해 가스비 낭비를 최소화했다.

    린나이코리아 관계자는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서울시에서 시행하고 있는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사업에 린나이 콘덴싱 보일러가 참여하고 있다"며 "친환경 콘덴싱보일러로 교체하면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약 77% 감소하고 에너지 효율은 더 높아져 대기질 개선과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