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P Rx,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오픈…프리미엄 화장품 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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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이 2014년 인수한 CNP차앤박 화장품이 고급 화장품 시장 공략을 위해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 'CNP Rx(씨앤피 알엑스)'를 론칭했다고 9일 밝혔다.
CNP차앤박 화장품은 기존에 올리브영 등 H&B스토어와 온라인몰 등에서 선보이고 있는 제품들이 많은 인기를 끌면서, 백화점 등 고급 화장품 시장으로의 영역 확대에 나섰다.
'CNP Rx'라는 브랜드명은 피부에 대한 오랜 노하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탄생한 CNP차앤박 화장품에 진정한 피부개선 경험을 뜻하는 ‘Real Experience’를 더한 것으로, 피부 근본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선사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5월 현대백화점 압구정 본점에 첫 매장 오픈을 시작으로, 향후 백화점 중심으로 브랜드를 선보이며 고급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피부과학을 오랜 시간 연구해 온 전문성에 탁월한 효능을 추구하는 CNP Rx만의 철학과 정성을 바탕으로 럭셔리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CNP Rx'는 제품의 핵심성분 발굴에서부터 효능 평가, 제품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CNP 피부전문가가 직접 참여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다. ‘보호, 관리, 유지, 케어’의 4가지 체계적인 프로그램에 따라 구성된 약 35개의 제품을 통해 피부 고민에 최적화된 맞춤 솔루션을 제공한다.
핵심 프로그램인 ‘관리’ 단계의 스킨 레쥬버네이팅 라인은 6주 사용으로 근본적인 피부 변화를 이끌어낸다.
대표 제품인 ‘스킨 레쥬버네이팅 미라클 에센스’는 기존에 피부 각질 케어에 사용되던 AHA나 BHA보다 진화된 PHA Complex가 함유돼 사용 후에 투명하고 매끄러운 피부로 새롭게 태어난 듯한 피부를 느낄 수 있다는게 회사측 주장이다.
'스킨 리바이브 비타에이 콘투어 크림'은 활성 성분 특유의 색상으로 주황빛 포뮬러가 특징이다. 레티날데하이드가 함유돼 한층 탄탄하고 생기 있는 피부를 확인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제품은 물론 매장에서도 전문적인 피부진단과 케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타 브랜드와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대표 서비스인 'Rx-ray'는 화장품 연구소 및 전문적인 효능평가 기관에서 사용하는 3D 멀티안면분석 진단기기로, 피부 상태를 정확히 분석해 최적의 피부 솔루션을 제공한다. 피부의 모공과 주름은 물론 피부톤, 색소침착 정도, 피지량 분포까지 폭 넓고 정밀하게 피부 상태를 진단하며, 피부 진단결과에 따라 가장 최적화된 제품을 추천하고 지속적으로 체계적인 피부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핵심 데이터를 제공한다.
'CNP Rx' 브랜드 담당자는 "탁월한 효능의 스킨케어 제품으로 고객들이 일상에서도 쉽고 편하게 전문적인 피부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향후 백화점 채널을 중심으로 확장해 고급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