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공장 자료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공장 자료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코오롱인더스트리가 2016년 1분기에 1조 1505억원 매출, 86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자동차 소재부문과 화학부문 실적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전분기 대비 모두 상승했다.

    회사 관계자는 "2분기에는 우리 회사의 주력 사업인 자동차소재와 패션부문이 성수기에 진입할 것"이라며 "양호한 실적은 2분기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관계자는 "자동차소재의 성수기와 더불어 중국 자동차소재 법인, 코오롱플라스틱 등 주요 종속회사들의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중국에 진출한 코오롱스포츠도 인지도 및 매출이 급성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중국 현지에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의 패션 사업의 흑자폭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