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 인수 후 2개월만에 사명 및 CI 변경새로운 에너지 수요창출 노력
  • ▲ 강남도시가스 귀뚜라미에너지로 사명 및 CI 변경.ⓒ귀뚜라미그룹
    ▲ 강남도시가스 귀뚜라미에너지로 사명 및 CI 변경.ⓒ귀뚜라미그룹




    귀뚜라미그룹이 강남도시가스의 사명을 귀뚜라미에너지로 변경했다.

    귀뚜라미그룹은 지난 3월 4일 인수한 강남도시가스의 사명을 귀뚜라미에너지로 변경하고 새 CI를 선포한다고 17일 밝혔다.

    귀뚜라미에너지의 사명 변경 및 CI 선포식은 지난 16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동 귀뚜라미에너지 본사에서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귀뚜라미그룹이 사명을 변경하고 CI를 발표한 것은 새로운 에너지 수요창출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또 귀뚜라미그룹 가족으로서의 일체감을 공고히 하고, 계열사간 시너지 효과를 높여 나가는 데도 중점을 두고 있다.

    귀뚜라미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사명 및 CI 변경은 지난 30년간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출발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앞으로 고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면서 고객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귀뚜라미그룹과 연계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전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귀뚜라미에너지는 1984년 설립된 이래 30여년간 구로구, 금천구, 양천구 지역의 약 40만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