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61∼84㎡, 1479가구 규모교통·교육·생활·자연환경 등 고루 갖춰
  • ▲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동탄' 투시도.ⓒ현대건설
    ▲ 현대건설이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동탄' 투시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내달 동탄2신도시 A42블록에서 '힐스테이트 동탄'을 선보인다. 

    23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2층 지상 최고 33층, 16개 동, 전용61∼84㎡, 총 1479가구로 이뤄진다. 전용별로 △61㎡ 150가구 △74㎡ 288가구 △84㎡ 1041가구로 구성된다.

    ◇교통·교육·생활·자연환경 고루 갖춰

    힐스테이트 동탄은 동탄2신도시의 지리적인 중심에 해당하는 리베라C.C 남쪽에 자리잡고 있다.

    입주자들은 올해 개통 예정인 동탄순환대로·동탄신리천로 이용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기흥IC와 용인-서울고속도로까지 접근이 수월한 교통환경도 특징이다. 또 제2외곽순환도로 동탄IC(예정)를 통해 빠르게 광역교통망을 이용할 수 있다.

    SRT(수서발 고속철도)·GTX(수도권광역 급행철도, 2021년 개통 예정) 복합 환승역인 동탄역(예정)이 인근에 있다. 이를 통해 수도권 주요 업무지역 등으로의 접근이 수월하다.

    특히 올해 11월 개통하는 SRT 이용 시 수서역까지 1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GTX 개통하면 삼성역까지 20분 내외로 도착할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초등학교 1곳이 개교 예정이다. 도보권에 중·고교가 있으며 단지 내에 유치원도 조성된다.

    힐스테이트 동탄은 신리천과 가까워 자연을 품은 녹지도 풍부하다. 일부가구는 조망도 가능하다.

  • ▲ '힐스테이트 동탄' 입지.ⓒ현대건설
    ▲ '힐스테이트 동탄' 입지.ⓒ현대건설


    ◇현대건설, IoT 기반한 최첨단기술 적용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동탄에 IoT(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와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기술을 적용한다.

    실내 조명 점·소등과 현관문 개폐 여부, 저층부의 창문 침입 여부 등도 원격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집에 도착하기 전 난방 제어 등 활용도가 다양하다. IoT 기술과 호환이 되는 공기청정기나 에어컨, 제습기, 로봇청소기 등과도 연동이 가능하다. 작업이 완료될 시 알려주거나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다.

    별도의 비밀번호 입력이나 카드 태그 없이 출입할 수 있는  IoT 원패스 시스템도 적용된다. 입주자키 혹은 스마트폰 소지만으로 공동 현관문이 개폐된다.

    주차관련 편의성을 높인 시스템으로 UPIS(Ubiquitous Parking Information System : 지능형 주차위치시스템) 리더기에 키를 인증해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위치 확인 등이 가능하다. 지하주차장에는 친환경 LED 조명을 활용한 조명시스템도 적용된다.

    입주자들은 스마트폰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 확인·보안설정 등을 관리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에너지 사용을 확인 할 수 있는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 Hillstate Energy Management System)으로 관리비를 절약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단지 내에 카쉐어링 서비스도 적용할 방침이다. 주차장에 카쉐어링 공간을 갖추고 입주고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현대캐피탈, 현대카드 등 다양한 계열사들과 연계해 최상의 주거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입주자 위한 설계…쾌적한 조경, 고급 커뮤니티 적용

    현대건설은 입주민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단지 배치 특화를 적용한다. 전체 가구의 90% 가량을 4베이 맞통풍 판상형으로 설계한다. 특히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각 개별 가구의 채광 효과가 기대된다.

    주차공간을 100% 지하화(유치원 5대 제외)해 안전한 보행동선을 마련한다. 주차공간도 대형차량·초보 운전자을 위한 2.5m 이상의 광폭으로 설계된다.  

    넓은 대지면적을 활용한 조경도 장점이다. 약 13%의 낮은 건폐율과 조경면적 45% 이상의 쾌적한 단지로 공원과 같은 테마휴식공간을 구현한다. 단지 내 약 1.6㎞ 순환산책로는 운동, 건강, 친환경 공간이 연계된 산책로로 조성된다.  

    다양한 대규모 커뮤니티도 특징이다. 휘트니스,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작은 도서관, 맘스&키즈카페 등으로 구성된다. 작은 도서관과 연계된 구연동화실이나 여성전용공방, 단순한 샤워시설이 아닌 입주고객을 위한 사우나도 마련된다. 지상 2층 규모의 유치원도 단지 내에 만들어진다. 

    모델하우스는 경기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 29-1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동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며 "힐스테이트 동탄은 현대건설의 탁월한 주거공간을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