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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은 광주 광산구 '힐스테이트 리버파크' 모델하우스를 오는 29일 오픈한다.
28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36층, 9개동, 전용74∼178㎡, 총 1111가구의 아파트와 전용72∼84㎡, 총 152실의 오피스텔로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리버파크는 우수한 조망권이 특징이다. 단지 바로 남동쪽으로 영산강 조망이 가능하다. 인근에 어린이교통공원, 첨단근린공원, 쌍암공원 등도 다.
길 건너에는 광주첨단과학단지가 있어 직주근접이 가능하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산업단지 근무자를 대상으로 수익형 부동산으로 활용가능하다.
편의시설은 롯데마트, CGV, 메가박스, 광주첨단병원, 광주보훈병원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와 인접한 임방울대로, 첨단강변로를 통해 인근 지역 이동이 수월하다. 버스 7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어 대중교통 여건도 좋다. 다만 KTX 광주 송정역과는 거리가 있다는 점은 염두에 둬야한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광주시는 전국 최고 전세가율(78.16%)을 기록 중이다. 지역적 특성상 대형사의 브랜드에 대한 희소성으로 수요자들이 새 아파트에 관심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평균 3.3㎡당 분양가는 아파트 890만원선, 오피스텔은 870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은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순위, 4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오피스텔은 내달 4일 청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광주시 광산구 장덕동 1303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대단지 랜드마크 아파트로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대기수요가 풍부하다"며 "광주에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