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76∼83㎡, 총 930가구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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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이 27일 '동탄2신도시 A47블록 한신휴플러스' 모델하우스를 오픈했다.
27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이 단지는 지하2층 최고25층, 총 11개동, 전용76∼83㎡, 총 930가구로 조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A47블록은 동탄2신도시를 가로지르는 동탄순환대로가 인접해 있다. 이를 통해 KTX·GTX 동탄역과 동탄호수공원까지 빠르게 닿을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영덕~오산 고속도로, 제2외곽순환도로(예정)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무봉산이 있고, 단지 양 옆으로 리베라CC와 화성상록GC가 있다. 근린공원도 단지 바로 옆에 붙어 있다. 도보권에 초·중학교가 들어설 예정이다.
한신공영은 모든 타입을 판상형·4베이로 설계한다. 넓은 드레스룸과 알파룸, 팬트리(일부 가구)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90만원으로 책정됐다.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단지들은 1200만원대로 등장했다.
청약 일정은 오는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내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동탄면 방교리 29-1번지에 마련돼 있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최근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한 단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였다"며 "현장 고객들이 설계 부문에 만족도가 높아 사업을 빠르게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