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직 위주 50여명 계획
  • ▲ 한신공영 본사.ⓒ뉴데일리경제
    ▲ 한신공영 본사.ⓒ뉴데일리경제


    한신공영이 사업 다각화에 필요한 인력 충원에 나선다.

    한신공영은 2016년 상반기에 50여명을 신규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현장직 중심으로 200여명을 채용하기도 했다. 올해 모집부분은 건축·전기·토목의 기술직과 전산관력 관리직이다.

    한신공영은 기존 사업에서 벗어나 주택, 오피스, 송전선 등 건축·전기 분야로의 영역 확장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베트남어, 영어 등 외국어 능통자를 특히 우대한다.

    올해 수도권의 동탄을 포함한 인천 간석동, 부천 소사동, 지방 대구 등 공동주택 신규착공이 다수 예정돼 있다. 이에 건축직을 중심으로 신규 채용한다는 계획이다.

    서류접수는 오는 7일까지다. 이달 내에 부서배치를 완료할 예정이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즉시 투입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경력직을 위주로 선발할 계획"이라며 "하반기에는 모든 직군에 걸쳐 신입사원 신규채용에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