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KT와 손잡고 뉴스테이 진출

신한은행은 14일 KT와 서민주거 안정 정책의 일환인 뉴스테이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과 KT는 △임대주택을 위한 사업부지 △사업에 소요되는 자금조달 △임대주택 개발 및 운영업무 등 뉴스테이 사업을 위한 업무협력을 이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노후 되거나 이전된 자체 보유 영업점을 대상으로 뉴스테이 부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향후 KT와 공동으로 부동산투자회사를 설립해 이르면 2017년 중 임대주택을 공급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형 임대주택의 선두주자인 KT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간임대주택 사업”이라며 “신한은행은 부동산 사업 부문 강화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해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