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그린에너지와 연료전지 발전사업 금융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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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은 24일 노을그린에너지와 ‘노을 연료전지 발전사업’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노을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서울시,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지역난방공사, 서울도시가스, 포스코에너지 등이 참여하는 민관협력사업 중 하나다.
사업규모만 1177억원으로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가 대표주간사로 참여해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주도했다.
KEB하나은행 IB본부 관계자는 “국내에서 주선 중인 다수의 신재생에너지 사업뿐만 아니라 미국 등 해외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에도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이번 금융주선에 이어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발전할 수 있도록 KEB하나은행이 주도적으로 시장 확대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노을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난지도 매립지 노을공원 인근 유휴부지에 전기와 열을 동시에 생산하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시설 사업이다.
본격적인 상업운전이 개시되는 내년부터 마포구 지역 총 17만 가구의 25%에 해당하는 4만5000여 세대에 전기를 공급하게 되며 9000여 세대에 난방열을 공급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