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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칸=이연수 기자
제 63회 칸 라이언즈 크리에이티비티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 마지막 날 시상식에서 삼성전자가 ‘올해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Creative Marketer of the Year)’ 상을 받았다.
칸 라이언즈의 크리에이티브 마케터 상은 지난 한 해 가장 뛰어난 크리에이티비티를 보인 광고주를 선정하는 상이다.
25일 저녁(현지 시간) 열린 2016년 칸 라이언즈 마지막 시상식 날, 시상대에 오른 이영희 부사장은 "칸 라이언즈는 우리에게 많은 의미가 있다"며 삼성이 크리에이티브 대행사들을 마케팅 중심에 두고 있음을 언급하고, "혁신은 물론이고 마케팅 크리에이티비티로도 두각을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고 전했다.
삼성은 지난 해 칸 라이언즈에서만도 17개국을 통해 27개 사자 트로피를 차지했으며 올해에는 금상 2, 사자상 1, 은상 8, 동상 18개를 추가했다. 삼성은 이것으로 역대 칸 라이언즈에서 모두 103개 사자 트로피를 보유하게 됐다.
2016년 삼성 칸 라이언즈 수상작 보기
필름 크래프트 부문 동상 수상작
삼성 사이클링 – 우리는 나보다 위대하다(Samsung Cycling – We Are Greater than I)
대행사: 네덜란드 72andSunny
모바일 부문 금상, 디자인 부문 동상 수상작
삼성 블라인드 캡(Samsung Blind Cap)
대행사: 제일기획 스페인
사이버, 모바일 동상 등 3개 동상 수상작
Re: 셰익스피어(Re: Shakespeare )
대행사: 제일기획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