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분양 387가구, 총 14가지 타입으로 구성… 교통 접근성 강점·전 가구 4베이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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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건설이 다음 달 1일 견본주택을 열고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 3-2생활권 M1블록에서 '신동아 파밀리에 4차' 분양에 나선다.
파밀리에는 세종시에서만 이미 1·2·3차 모두 성공 분양을 이룬 터라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다음 달부터는 세종시 아파트 우선공급 대상 거주 기간이 2년에서 1년으로 줄고 거주자 우선 분양도 100%에서 50%로 축소돼 다른 지역 주민의 청약 기회가 확대된다. 세종시 아파트 청약시장이 더욱 달아오를 전망이다.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는 지하 2층~지상 29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431가구 △84㎡ 282가구 등 총 713가구로 구성됐다. 일반분양은 387가구이다.
단지는 판상형과 탑상형의 배치가 조화를 이뤄 개방감을 높였다. 일부 가구는 복층형과 테라스형으로 설계되는 등 총 14가지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 선택의 폭이 넓다.
공공청사가 밀집된 중심지에 있어 교통·문화·교육·상업·행정시설 등의 접근성도 좋다는 평이다.
◇BRT 이용한 편리한 출퇴근… 공공기관 관련 배후 수요도 풍부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는 대중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바로 앞에는 세종시 교통망의 핵심인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이 있어 직장인 주거수요를 대거 흡수할 것으로 전망된다. BRT를 이용하면 세종시 전역을 2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개통이 지연됐던 대전역~세종신도시~KTX오송역 BRT 노선도 다음 달 중 완전개통 예정이다. 대전역에서 세종시청과 정부세종청사까지 각각 36분과 45분이면 갈 수 있다. 기존보다 30분쯤 단축된다.
고속시외버스터미널도 가까워 시내·외 접근성이 뛰어나다. 지난해 세종~대덕테크노밸리 연결도로와 세종~대전유성 연결도로가 개통해 대전으로의 접근성도 향상됐다.
단지 주변에는 세종시청과 교육청, 경찰서, 법원, 검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이 도보거리에 있어 공무원과 관련 업체 종사자 등 고정 배후 수요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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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교육·생활환경 등 원스톱 생활권… 전 가구 4베이 혁신평면 설계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는 단지 앞으로 금강이 흐르고 있어 거실을 북향으로 설계한 일부 가구는 거실에서 금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금강 수변공원의 쾌적한 자연환경도 누릴 수 있다. 단지 옆에는 근린공원이 있고 연결 통행로가 마련된다. 비학산도 가까워 풍부한 녹지공간을 자랑한다.
교육·생활편의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유치원은 물론 단지 앞 도보거리에 여울초와 보람고가 들어설 예정이다. 인접한 곳에 보람초와 보람중도 계획돼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인접한 세종시청 앞으로 주요 상업시설과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형성돼 이용이 편리하다. 이마트 등 대형할인매장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내년에는 인근에 코스트코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권과 통풍성이 좋다. 특히 전 가구 4베이 평면 구조의 특화설계를 적용해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일부 가구는 옆벽 난간을 확장해 실생활 면적이 넓고, 알파룸도 제공돼 여유 있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 지하에는 커뮤니티시설과 연계한 선큰과 승강기를 설계해 개방성과 편리성을 높였다. 가구 대비 1.5배에 해당하는 자전거주차장(1067대)도 확보했다.
세종 신동아 파밀리에 4차는 다음 달 6,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일반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5일, 계약은 20~22일 진행한다. 입주는 오는 2019년 2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 264-1번지에 마련됐다.
한편 견본주택 개관 이후 지난해 분양을 마친 세종시 3-1생활권 M3블록 신동아 파밀리에 3차(전용 84~120㎡ 총 363가구)의 단지 내 상가 입찰이 진행된다. 단지 내 상가는 모두 1층에 있다. 전용 26~42㎡ 총 13호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