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작품 'TV뷰작', 세리프 TV로 완벽 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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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
비디오아트 창시자 故백남준 선생의 뜻을 기리는 10주기 추모식이, 삼성전자의 '퀀텀닷 SUHD TV'를 통해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백남준 쇼'에, 최정상 미디어 아티스트 최종범 작가와 퀀텀닷 SUHD TV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Homage to Paik Nam June'을 전시한다고 21일 밝혔다.
26m 길이의 높고 낮은 언덕길을 따라 삼성 퀀텀닷 SUHD TV 13대를 설치해,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견주며 힘든 상황에서도 세계 최초 비디오 아티스트로 묵묵히 외길을 걸었던 자랑스러운 한국인 故백남준의 길을 보여준다.
또 백남준 작가의 작업실 컨셉으로 꾸며 놓은 '노스탤지어' 존에서는 1985년 '중앙미술전'에 출품된 작품 'TV뷰작'을 삼성 세리프 TV 5대로 재현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은 'TV뷰작'에 삼성 TV를 사용하면서 우리나라 TV로 만든 첫 작품을 선보였고, 1988년 작품 '다다익선'에 들어간 1003대의 TV를 삼성전자에서 후원했다"며 "아티스트 백남준에 대한 헌정의 뜻을 담은 작품을 최신 퀀텀닷 기술이 적용된 SUHD TV로 관람객들에게 소개한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퀀텀닷 SUHD TV는 자연 그대로의 풍부한 색재현력과 HDR 1000 기술을 갖춰,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지나도 변치 않는 내구성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