샐러드·잎채소·허브 등 채소 40여 종 이상 판매
  • ▲ 현대백화점 고급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프리미엄 채소 브랜드 '만나박스'를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 현대백화점 고급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서 프리미엄 채소 브랜드 '만나박스'를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더현대닷컴이 프리미엄 채소 브랜드 '만나박스'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만나박스가 유통업계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만나박스는 바이오기술과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농업벤처기업 '만나씨이에이'가 내놓은 프리미엄 채소 브랜드로 국내 유일 아쿠아포닉스(수경재배) 방식으로 100여종의 채소를 재배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쿠아포닉스는 비료 대신 물고기 아가미에서 나오는 암모니아와 질산염을 섞어 식물 배양액으로 키우는 방식이다. 

더현대닷컴에서 판매되는 만나박스는 샐러드, 잎채소, 허브 등 40여종 이상의 채소를 다양하게 구성해 판매한다. '집 앞까지 신선하게'를 모토로 뿌리를 자르지 않고 배송할 예정이다.

샐러드·잎채소
·허브 등으로 구성된 '만나박스 클래식' 1만3750원, 만나박스 클랙시+아보카도+생들기름 등이 포함된 '샐러드 꾸러미' 2만2500원, 샐러드 꾸러미+과일5종 세트로 구성된 '과일 5종 세트' 2만3000원, 만나박스 클래식+유기농살 1kg+청국쌈장 250g 등이 포함된 '한식 꾸러미' 4만8000원 등이다. 

매주 화~금요일 중 고객이 원하는 날짜로 지정해 수령할 수 있다.

더현대닷컴 관계자는 "주문을 받고 당일 상태가 우수한 채소만 선별해서 배송해 신선함을 더했다"며 "하반기 중에는 '정기 배송 서비스'도 선보일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