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주방가전' 소비자 만족도 조사 11개 부문 중 6개 1위2년 연속 전체 세탁기 1위…"기능-성능에서 디자인까지 소비자 높은 평가"
  • ▲ 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의 소비자 만족도 평가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의 세탁기 제품들. ⓒ삼성전자
    ▲ 미국 시장조사업체 JD 파워의 소비자 만족도 평가 1위를 차지한 삼성전자의 세탁기 제품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JD 파워의 2016년 세탁·주방가전 소비자 만족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부문 최다 성적이다.

    1968년 설립된 JD파워는 매년 사용성, 기능, 성능, 가격, 디자인, 서비스 등 6개 요소의 만족도를 평가해 공개한다.

    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JD 파워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드럼세탁기, 전자동세탁기, 의류 건조기, 식기세척기, 프리스탠딩 오븐, 양문형 냉장고 등 6개 소비자 만족도 부문에서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해 4개 부문 1위에 이어 3년 연속 최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업계 최초 2년 연속 전체 세탁기 부문 1위를 차지하며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드럼세탁기는 평균 점수인 829점보다 28점 높은 857점을 받으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전자동세탁기와 의료건조기 역시 평균보다 30점 이상 높은 점수로 2년 연속 1위를 유지했다. 식기체턱기도 30점 높은 837점으로 14개 브랜드 가운데 1위에 선정됐다.  
    JD 파워는 삼성전자 가전에 대해 "기능과 성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소비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략마케팅팀장(부사장)은 "이번 평가는 삼성전자가 고객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고객만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편의를 먼저 생각하고 배려한 혁신적인 제품들로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