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헹굼-탈수-에너지사용량' 최고점 획득하며 '최고 제품' 선정출시 후 月 판매량 2천대 돌파…"LG만의 차별화된 제품 지속 선보일 것"
  • ▲ LG 상냉장·하냉동 2도어 냉장고. ⓒLG전자
    ▲ LG 상냉장·하냉동 2도어 냉장고. ⓒLG전자


    LG전자 냉장고가 유럽에 이어 호주에서도 성능을 인정받았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LG 상냉장·하냉동 2도어 냉장고는 호주 원간 소비자 정보지 '초이스'가 진행한 전체 냉장고 성능 평가에서 총점 83점으로 1위에 올랐다. 초이스는 균일한 온도 유지, 온도 제어 등에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특히 호주에서 판매중인 제품 중 가장 높은 에너지 효율 등급인 '4.5스타'를 구현하며 뛰어난 에너지 절감 효과를 구현했다. 상냉장·하냉동 2도어 냉장고 450리터 용량에도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우수한 에너지 절감 효과가 가능하다.

    또 편리한 보관을 가능하게 하는 접이식 선반과 스마트폰을 이용한 제품 오작동 원인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진단 기능으로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더불어 지렛대 원리로 도어를 쉽게 열어 주는 이지(easy)핸들, 와인을 넣고 빼기가 편리한 와인 거치대, 제품 옆면이 벽이나 집기류 등과 닿아있는 좁은 공간에서도 편리하게 열 수 있는 도어 구조 등을 적용했다.

    앞서 LG 상냉장·하냉동 2도어 타입 냉장고는 유럽의 소비자매체 이탈리아 '알트로콘수모'와 영국 '위치', 프랑스 '크 슈아지르'의 냉장고 성능 평가 1위에 오르며 그 우수성을 증명하기도 했다. 실제 상냉장·하냉동 2도어 냉장고는 유럽 냉장고 시장의 50% 이상을 차지할 만큼 유럽 소비자들의 높은 사랑을 받고 있다. 월 판매량도 2000대를 넘기며 꾸준한 인기를 끌고있다.

    다수의 유럽 매체들은 평가 결과를 통해 LG 상냉장·하냉동 2도어 타입 냉장고가 보쉬, AEG 등 유럽 대표 브랜드 제품 보다 우수하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조성진 LG전자 대표이사 H&A사업본부장(사장)은 "LG 가전제품들이 차별화된 성능과 고효율 기술을 토대로 까다로운 유럽과 호주에서 최고 제품으로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LG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