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롯데·신한·KB국민카드에 BC·현대·NH농협카드까지 가능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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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빅마켓, 금천점 외관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운영하는 ‘롯데 빅마켓’이 결제 가능 수단을 확대해 기존의 롯데, 신한, KB국민카드에서 BC, 현대, NH농협카드를 추가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 빅마켓은 이번 결제 가능 카드를 확대하는 이유에 대해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으로서, 현재 운영하는 외국계 할인점과 대비해 고객 편의성의 확보를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롯데 빅마켓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사 6개의 국내 카드 시장점유율은 2015년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카드사별 시장점유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약 60% 정도로 대부분의 고객이 불편함 없이 빅마켓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롯데 빅마켓은 결제 수단의 확대를 기념해 18일까지 ‘글로벌 10대 상품 모음전’ 및 ‘신선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먼저 ‘퍼실 프로페셔널 컬러젤(5.08L)’을 2만3990원에, ‘포트메리온 보타닉가든 사각 디너 세트(12P)’를 11만9000원에, ‘데이롱 SPF 50+ 썬로션(100ml)’를 1만6990원에 판매 하는 ‘글로벌 10대 상품 모음전’을 진행한다.
‘신선 특별 기획전’도 진행한다. 대표품목으로는 ‘벌집 돼지목심(1kg·냉동·오스트리아산)’ 8900원, ‘훈제 바다장어(3마리·페루산)’ 9900원, ‘레드자몽(8~11入·1박스·남아공)’ 9990원 등이다.
롯데 빅마켓 신규가입 회원에게는 5만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신규회원 할인쿠폰북’과 ‘대용량 장바구니’도 증정한다.
박호성 빅마켓 부문장은 “토종 회원제 할인점으로서 고객에게 더 큰 편의를 제공하고자 결제 수단을 확대하게 됐다”며 “향후 차별화된 상품 소싱과 서비스를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 빅마켓’은 회원을 위한 차별화된 가치와 더 큰 혜택, 즐거움을 제공하는 회원제 할인점이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현재 금천, 영등포, 도봉, 킨텍스, 신영통 등 총 5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