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위드, 롯데제과 평택공장에 800여평 규모로 건립… 2017년 상반기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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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는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스위트위드'를 6월1일 계열사로 편입하고 지난 16일 전자공시를 통해 공표했다고 17일 밝혔다.
'스위트위드'는 롯데제과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10월 MOU를 체결하고 건립을 추진 중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다.
'스위트위드'는 롯데제과와 장애인고용공단이 약 20여억원을 들여 롯데제과 평택공장 기숙사를 장애인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시설로 리모델링해 건립하며 지상 2층 지하1층 등 총 건평 800여평 규모로 세워진다.
완공은 올해 말 설계와 시공을 거쳐 2017년 상반기 중에 이뤄진다. 또 직원은 장애인고용공단 및 지역기관과 연계해 채용되며 전직원 수는 약 30여명 규모이다. 이들은 중증과 경증 장애인 각 50%씩 구성된다.
한편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은 정부의 장애인고용에 대한 법률에 의한 것으로 롯데제과는 '스위트위드' 설립을 통해 장애인 직원들과 함께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