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광고 영상 웨이보 조회수 2000만 돌파
  • ▲ 지드래곤 광고 컷 ⓒ신세계면세점
    ▲ 지드래곤 광고 컷 ⓒ신세계면세점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5일 공개된 지드래곤의 두 번째 광고 영상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첫 선을 보인 지 일주일 만에 웨이보에서 조회수 2000만을 기록했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투브 등 국내 SNS에서도 200만뷰를 돌파했다. 하루에 웨이보에서만 290만명이 광고 영상을 시청한 셈이다.

    지드래곤에 인기에 힘입어 매출도 신장하고 있다. 실제로 신세계면세점은 최근 일평균 매출이 18억원대로 올라서고, 하루 최고 매출이 26억원을 기록했다.

    신세계 측은 지드래곤은 이번 광고의 핵심내용인 천편일률적인 것들을 거부하고 남들과 차별화되는 ‘세상에 없던 면세점’을 잘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광고영상은 유튜브, 페이스북, 웨이보 등 한국과 중국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방영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영화관에서도 만나 볼 수 있다.

    김승훈 신세계면세점 마케팅 담당 이사는 “지드래곤 특유의 개성과 패션 감각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1차 영상광고 덕에 신세계면세점 역시 큰 화제로 떠오를 수 있었다”며 “향후 다양한 스타일 아이콘과 차별화 마케팅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