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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Placido Domingo)'가 30일 오후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후 꽃다발을 들고 퇴장하고 있다.
플라시도 도밍고는 테너 김건우, 문세훈, 소프라노 강혜명, 박혜상, 유진 콘 지휘자, 프라임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오는 2일 잠실실내체육관 내한공연 무대에 오른다.
올해 75세를 맞은 도밍고는 지난해 10월 새 앨범을 발매 한 바 있으며, 2016-2017 시즌 메트로폴리탄에서 오페라 '나부코', '라 트라비아타'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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