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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은 영화평론가 이동진씨를 초청해 ‘시네마토크’ 행사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광화문에 위치한 예술영화 전용극장 씨네큐브에서 열리며, 이동진씨가 추천하는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 평론을 청취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달 ‘시네마토크’에서는 뮤지컬 영화 ‘시카고’가 상영된다. 2003년도에 개봉 후 13년만에 재개봉되는 ‘시카고’는 차세대 스타를 꿈꾸는 ‘록시’(르네 젤위거), 최고의 디바 ‘벨마’(캐서린 제타 존스), 승률 100%의 변호사 ‘빌리’(리처드 기어)의 짜릿한 법정 쇼를 그린 뮤지컬 영화이다.
아카데미 시상식 1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어 작품상, 여우조연상, 미술상, 음향상 등을 수상하였다. 원작 뮤지컬 ‘시카고’를 뛰어넘었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는 작품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인기 뮤지컬 배우 최정원이 특별손님으로 초청되어 ‘시카고 OST’ 깜짝 공연 및 관객과의 대화도 준비되어 있다. 최정원은 무려 16년 동안 뮤지컬 ‘시카고’에서 열연했으며, ‘록시’, ‘벨마’ 두 배우 역할을 모두 소화하기도 했다.
또한 할로윈데이를 맞아 참석자 전원에게 할로윈데이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통한 경품 행사도 진행된다.
흥국생명 ‘시네마토크’는 참가한 관객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으며 매회 평균 23:1의 높은 신청 경쟁률을 보이는 등 흥국생명의 대표적인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참가신청은 흥국생명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25일까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