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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27일 서울 용산 CGV에서 리니지 레드나이츠(Lineage Red Knights)의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오는 12월 8일 12개국 동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게임 플레이 영상과 체험 버전을 처음으로 참석자들에게 공개했다. 공개된 콘텐츠는 게임스토리, 캐릭터, 던전 ‘오만의 탑’, 대전 콘텐츠 ‘콜로세움’, 점령전, 아이템 제작, 혈맹 등이다.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엔씨소프트가 리니지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해 직접 개발한 모바일 RPG로 18년간 서비스한 리니지의 재미와 가치를 모바일에서 재해석한 첫 모바일 게임이다.엔씨소프트는 PC온라인게임 리니지의 핵심 콘텐츠인 ‘공성전’의 등장을 예고하는 프리뷰 영상과 현재 개발하고 있는 프로젝트 오르카, 리니지 M, 블레이드 & 소울: 정령의 반지와 퍼블리싱 작품인 파이널 블레이드의 영상 등 모바일 게임 라인업 일부도 공개했다.
또한, 엔씨소프트는 삼성전자와 협력해 모바일 스마트 악세사리도 공개했다.
스마트 커버 형식으로 제작된 이 악세사리는 기기에 부착만시켜도 자동으로 소프트웨어가 설치된다.
소프트웨어가 설치되면 잠금 화면에서 바로 레드나이츠 페이스북이나 사전예약 커뮤니티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고, 잠금화면에서 바로 게임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악세사리를 장착하고 리니지 레드나이츠를 플레이하면 게임내에서 추가 경험치와 아이템이 제공된다.
박성준 엔씨소프트 UX기획실장은 “취향에 맞게 게임한 경험이 있을텐데 그와 유사하게 게임기 본체가 핸드폰 디바이스라면 팩은 악세사리라는 개념으로 접근했다”며 “모바일 스마트 악세사리로 사용자들에게 계속해서 즐거운 경험주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용자는 오는 31일 부터 내달 2일까지 최종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을 신청한 모든 이용자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가 종료된 내달 3일부터는 혈맹 이름을 선점할 수 있는 혈맹 생성 이벤트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