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월 기준, 과메기 매출 구성비 5년 전 24.1%에서 지난 해 37.8%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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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대표 별미인 과메기 철이 돌아왔다."
롯데마트가 겨울 대표 별미 과메기를 3일부터 9일까지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롯데마트가 이번에 판매하는 상품은 '구룡포 과메기(200g·원양산)'로 가격은 9900원이다.
롯데마트 측은 과메기로 건조되는 과정에서 DHA 및 EPA 등 불포화 지방산이 원재료보다 증가하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과메기 철인 11~2월간 롯데마트의 1~5위 반건조 생선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10년 11월~2011년 2월에 24.1%였던 과메기 매출 구성비가 2015년 11월~2016년 2월엔 37.8%로 큰 폭으로 신장했다.
김동현 롯데마트 수산 MD(상품기획자)는 "쌀쌀한 겨울철 날씨가 지속되는 등 겨울 문턱에 다다른 시점에 맞춰 과메기 행사를 준비했다"며 "과메기를 시작으로 고객들에게 다양한 제철 수산물을 선보이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