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까지 전국 31개점서 와인장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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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또 무똥 로칠드 사진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롯데쇼핑 창사 37주년을 맞아 11월 2일까지 전국 31개 점포에서 ‘가을 와인장터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유명 와인을 최대 80%가량 할인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와인장터’는 연중 와인을 가장 저렴하게 살 수 있는 행사로 롯데마트는 봄, 가을 두 차례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진행되는 와인장터 행사는 평소보다 준비 물량과 대상 점포를 확대해 전국 31개 점포에서 총 40만병의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마트는 이번 와인장터의 특별 품목으로 ‘매그넘 와인’을 4개월 전부터 사전 기획해 들여왔다.
매그넘 와인은 일반 와인(750ml)보다 두배 큰 1500ml 용량으로, 환경 변화를 덜 받기 때문에 부드럽고 밸런스가 더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이탈리아의 ‘라 카치아토라 뀌베 델 센테나리오(1500ml, 레드)’와 미국의 ‘에스트렐라 프로프리에터스 리저브(1500ml,레드)’를 9900원에, 프랑스의 ‘샤또 보네 보르도(1500ml,레드·화이트,11년·13년산)’를 각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서울역, 잠실점 등 6개 점포에서는 27~28일 일별 한정 초특가 상품도 선보인다.
27일엔 ‘샤또 무똥 로칠드(750ml,프랑스,13년산)’를 79만원(12병 한정)에 , ‘샤또 딸보(750ml,프랑스,13년/14년산)’를 각 5만원(빈티지별 각 60병, 총 120병 한정)에 판매한다. 또 28일엔 칠레의 유명 와이너리인 콘차이 토로에서 만든 ‘돈 멜초(750ml,12년산)’를 9만 9000원(48병 한정)에 선보인다.
최소영 롯데마트 와인MD(상품기획자)는 “와인장터 행사의 경우 유통업체 입장에서는 재고를 대량으로 소진할 수 있고 소비자 입장에서는 연중 가장 저렴하게 와인 구매를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