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동기比 533% 올라...가파른 실적 성장세'검과 마법' 실적 반영돼 영업익, 당기순이익 전년比 네 자릿수 성장
  • ▲ ⓒ 룽투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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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룽투코리아가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83억원을 기록하는 등 전년동기대비 533% 급증했다.

    7일 롱투코리아에 따르면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526억7000만원으로 상반기 매출 243억원을 3분기에 달성해 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증가세도 뚜렸하다. 전년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1016%, 당기순이익은 1087% 증가했다. 또 전분기 대비 당기순이익은 1만1422% 급증했다.
     
    룽투코리아가 호실적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지난 6월 출시한 '검과 마법 for Kakao(이하 검과마법)'의 흥행이 3분기 실적에 반영됐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검과 마법은 출시 40일 만에 누적 3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올 상반기 모바일게임 히트작 중 하나로 꼽힌다.

    여기에 대규모 업데이트 지속으로 매출 상위권에 지속 랭크 되며 2분기 매출 성장을 이끈 데 이어 3분기에는 단일게임만으로 매출 225억, 영업이익 31억을 기록하는 등 폭발적인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 '검과 마법'의 성과가 반영되며 게임사업 성장성을 확실히 검증 받았다"면서 "검과 마법, '아톰의 캐치캐치'가 더 좋은 성과를 내도록 노력하는 동시에 다양한 신작들을 선보이며 지속적인 외형성장과 질적 성장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4분기 전망도 밝다. 신작 모바일 수집 RPG '아톰의 캐치캐치'는 사전예약 열흘 만에 예약자 수 30만 명을 넘어섰고, 지난 10월 31일 원스토어에서 사전OBT를 시작한 이후 무료 게임앱 1위에 등극하는 등 흥행 돌풍을 예고한 상태다.

    한편, 룽투코리아는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6'에 프리미어 스폰서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