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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앤락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숨 밸브'로 김치를 더욱 맛있게 숙성시켜주는 '숨쉬는 김치통'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발효식품의 숙성과 보관에 탁월한 '숨쉬는 유리용기'에서 아이디어를 차용해 탄생했다.

    숨쉬는 유리용기는 뚜껑에 ‘숨 밸브’라는 기술을 적용해 매실청 같은 발효식품 보관시 내부의 발효가스만 배출시키고 외부의 공기는 차단시켜주는 제품이다.

    락앤락은 발효에 특화된 '숨 밸브' 기능에 착안, 이를 적용한 ‘숨쉬는 김치통’을 개발했다. 김치가 숙성되면서 나오는 내부의 발효가스는 배출하고 외부 공기의 유입은 차단, 김치의 보관뿐 아니라 맛까지도 살려주는 기능성 김치통을 선보인 것.

    실제 김치 저장성 테스트 결과에 있어서도 숨쉬는 김치통에 보관한 김치는 일반 김치통에 비해 수분감이 높고 염도가 낮아 더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젖산균(유산균) 수 역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락앤락이 10월 한 달간 주부 커뮤니티 사이트 ‘락앤락 써포터즈’에서 1328명 대상 김장 및 김치통 관련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김치통 선택 기준으로 1위 밀폐력(39%)에 이어 기능성(24%)이 2위로 손꼽혔다. 기능성 김치통에 대한 긍정적 구매의사 역시 81%에 달했다.

    특히 김치통 사용시 주부들이 가장 신경쓰는 색 배임이나 김치의 잔량 확인에도 용이하도록 작은 부분까지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

    몸체엔 짙은 와인색 컬러를 적용해 색배임에 대한 우려를 줄였으며, 유리처럼 투명한 뚜껑으로 김치의 종류와 잔량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날개형이 아닌 클립형 뚜껑은 김치냉장고 사용에도 최적화됐다.

    클립형 잠금장치는 손잡이로도 사용이 가능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에서 김치통을 꺼낼 때 유용할 뿐더러, 일반형 김치냉장고에서는 매번 무거운 김치통을 꺼낼 필요없이 클립형 뚜껑만 열어 김치를 꺼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신제품 ‘숨쉬는 김치통’은 가정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용량을 선별해 총 4가지 용량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