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300km/급 시제 차량 2량 제작·시운전실제 차량 제작 기간 5년 소요, 2023년 상용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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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형 2층 고속열차 조감도.ⓒ현대로템
현대로템이 한국철도공사 및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손잡고 국산 2층 고속열차 개발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지난 10일 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 서울 사옥에서 코레일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하 철도연) 및 현대로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2층 고속열차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내년까지 300km/h급 시제 차량 2량의 제작과 시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로템은 시제 차량의 설계·제작 및 유지보수를 맡는다. 코레일과 철도연은 각각 시운전과 차량 시험계측 및 주행안전성 해석 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계획된 일정대로 개발이 완료될 경우 실제 차량 제작에는 5년 가량이 소요되며, 오는 2023년쯤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2층 고속열차는 단층인 KTX-Ⅰ(931석)보다 50% 이상 늘어난 1404석의 좌석을 배치할 수 있는 등 수송 효율이 뛰어나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국산 2층 고속열차 개발로 다양한 고속열차 제품군을 확보해 국내 최초 글로벌 고속열차 시장 진출에 앞장서겠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국산 2층 고속열차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것"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