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소년소녀가장 580가구에 김장 10㎏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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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26일 변창흠 사장을 비롯한 SH공사 임직원 및 입주민 100여명이 공사 1층 주차장에서 직접 김장김치를 담구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임대주택 소외계층에 김장김치 4000㎏을 전달했다.
SH공사(사장 변창흠)는 지난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홀몸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은행이 무상으로 지원한 절임배추 4000㎏을 변창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입주민 100여명이 직접 김장, 공사가 관리하는 임대주택 소외계층 580가구에 가구당 10㎏씩 전달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변 사장은 "이번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는 농협 배추지원과 강남구 건강가정지원센터 행사진행으로 민‧관‧공이 협력해 불우이웃을 돕는 모범사례"라며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공공주택과 주거복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내달 2일부터 3일까지 열리는 '2016 서울 공공주택‧주거복지 페스티벌' 사전행사로 개최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