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2명, 직책선임 4명, 보직변경 28명, 계열사 대표이사 선임 1명 인사
  • ▲ BGF 정기인사 (왼쪽부터) 조용준 상무(4권역장), 류철한 상무(재무지원실장), 정필용 대표(사우스스프링스) ⓒBGF
    ▲ BGF 정기인사 (왼쪽부터) 조용준 상무(4권역장), 류철한 상무(재무지원실장), 정필용 대표(사우스스프링스) ⓒBGF

    BGF가 2017년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있는 편의점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사업 부문에서 효율성을 끌어내기 위해 전문성을 강화한 것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BGF는 BGF리테일에서 승진 2명, 직책 선임 4명, 보직변경 28명, 계열사에서는 대표이사 선임 1명에 대한 정기 인사를 2017년 1월 2일부로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BGF리테일 조용준 부장과 류철한 부장은 각각 상무로 승진했다. 이번 인사가 전문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고 보여지는 대목이다.

    조용준 상무는 1992년 7월 입사해 3권역장, 영업부장, 일배식품팀장, 영업팀장을 역임해 내부에서 실무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류철환 상무 역시 1992년 12월 입사해 재무지원실장, 인사총무실장 HR팀장, 경영관리팀장, 재무팀장을 두루 겪으면서 능력을 인정 받았다.

    사우스프링스 대표로 선임된 정필용 대표도 실무에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아 이번 인사에서 대표로 승진했다. 

    정 대표는 샤인데골프클럽 운영총괄(상무), A&A홀딩스 본부장, 해남파이비치골프클럽 운영준비총괄(이사), 스카이72 골프클럽 운영총괄(실장) 역임해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는 내부의 평가를 받고 있다.

    BGF 측은 이번 정기인사와 조직개편은 ‘BGF의 견고한 성장’을 견인하기 위해 조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BGF 관계자는 "경영환경 변화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상품 및 점포의 변화 대응력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의미를 두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