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오디오-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초고음질 구현"독자 기술 'UHQ 32비트' 탑재…풍성한 사운드 눈길"
  • ▲ 새롭게 공개되는 삼성전자 홈 오디오 시스템 3종. ⓒ삼성전자
    ▲ 새롭게 공개되는 삼성전자 홈 오디오 시스템 3종.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세계 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7에서 사운드바, 무선오디오,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신제품 3종을 공개한다고 28일 밝혔다. 홈 오디오 시장의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새롭게 공개하는 홈 사운드 시스템은 삼성전자의 독자 기술인 UHQ 32비트 오디오 기술을 탑재해 기존 오디오가 들려주지 못했던 초고음질 사운드를 선사한다.
     
    삼성 홈 사운드 시스템이 지원하는 UHQ 오디오 기술은 유무선 연결 방식이나
    음원 종류에 관계없이 32비트 초고음질로 업스케일링 해준다. 32비트 사운드는 기존 HD 오디오보다 디테일이 살아있는 풍성한 사운드가 구현되어 원음에
    훨씬 가까워졌다.
     
    삼성전자는 미국에 설립한 오디오랩의 연구를 통해 자체 오디오 알고리즘을 개발해 초고음질 사운드를 구현했다. 삼성 오디오에는 스피커 유닛의 움직임을 미리 예측하여 사운드 왜곡을 줄여주는 디스토션 캔슬링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해당 알고리즘을 적용할 경우 강력한 사운드를 출력하는만큼 우퍼의 움직임을 조절할 수 있어 저역대 음을 왜곡없이 더욱 견고하고 안정적으로 구현한다. 또 사운드를 즐기는데 최적의 위치인 스윗스팟을 넓혀주는 와이드밴드 트위터와 노이즈를 없애주는 크리스탈 앰프가 적용돼 보다 넓은 범위에서 해상도가 높은 깨끗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삼성 자체 UHQ 32비트 오디오 기술을 기반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무선 오디오 H7은 하이파이 오디오를 즐겨 듣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했다. 초고음질 및 초디테일 사운드와 함께 디자인과 사용성에서도 프리미엄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H7은 UHQ 32비트 초고음질 사운드와 최고 수준의 저역대 사운드를 지원해 사람이 들을 수 있는 최대의 사운드 범위를 재생할 수 있다. 심플한 외관과 메탈 소재를 적용한 디자인은 하이파이 사운드 퀄리티에 맞는 프리미엄 감섬을 담아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제품 상단에 휠을 위치해 음량과 자주 듣는 플레이리스트를 선택할 수 있어 더욱 직관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H7은 독보적인 음질과 감성적인 디자인, 직관적인 사용성을 인정받아 CES 2017 고성능 홈 AV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사운드바 MS750은 사운드뿐만 아니라 TV와의 매칭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홈 시네마 환경에 혁신적인 변화를 제공한다. 본체에 강력한 우퍼를 내장해 별도의 서브우퍼 없이도 강력한 홈 시네마 사운드를 구현했고, 우퍼가 차지했던 TV 주변 공간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TV와 사운드바 연결 솔루션도 획기적으로 바꿨다. TV와 사운드바 사이에 특수 케이블을 연결하기만 하면 전원선을 따로 쓰지 않고 케이블 하나로 사운드바와 TV의 전원을 동시에 켤 수 있다.
     
    UHD 블루레이 플레이어 M9500은 더욱 편리하고 다양한 초고화질 홈 시네마 경험을 제공한다. M9500은 콘텐츠 재생 시 HDR과 같은 화면 포맷과 애트모스·DTS-X 등 사운드 포맷 정보를 읽어 TV 화면과 오디오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 콘텐츠를 최적의 모드로 즐길 수 있다.

    나만의 홈 시네마 경험을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블루투스 연결을 기반으로 TV 사운드를 헤드폰으로 전송해주는 프라이빗 시네마 모드로 시간에 상관없이 주변에 방해를 주지 않고 언제든지 원하는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채주락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AV 사업팀장은 "2017년은 삼성전자가 AV 사업에 본격적인 혁신을 가져 올 원년"이라며 "AV 시장에서의 리더십과 전문 기술력으로 글로벌 1위의 사운드바는 물론 홈 오디오 시장 전반의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